청와대는 방역체계 개편 요구와 관련해 전략 수정을 염두에 두고 구체적인 검토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앞서 관련 질문에 중증 환자나 사망자 중심으로 통계를 바꾸고 새로운 방역 전략을 짜야 한다는 언론보도가 많고 국민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원론적인 입장이라며, 오늘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새로운 전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고 청와대 입장도 이와 같다고 한 차례 더 부연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가 모더나 백신 확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청와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협업하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진석 국정상황실장과 기모란 방역기획관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 분담을 하는지 설명하기 적절치 않다며, 두 사람 모두 의사 출신이고 전문성을 가진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만 덧붙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221452728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