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 삶을 왜 정부가 책임지느냐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문재인 정부가 솔직해져야 한다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최 전 원장은 캠프에서 이슈 브리핑을 갖고 정부가 국민의 모든 삶을 책임지겠다는 것은 오랜 희망 고문이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정말 국민 삶을 책임졌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모든 삶을 책임지는 정부가 있다면 완벽한 천국이거나, 간섭과 개입이 심한 전체주의 국가일 거라면서 자신은 솔직한 정치로 다가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정부가 국민의 삶을 왜 책임지냐고 했던 발언은 지나친 개입으로 국민 삶이 통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던 것이라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217363237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