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부산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6만4천 톤급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소속 핵 추진 잠수함 아트풀호가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어제 오전 '아트풀'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항구에 접안해 군수품을 적재하고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데, 항모전단에 속한 잠수함은 항해 중 항모를 호위하거나 사전 점검을 위해 미리 운항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영국 핵 추진 잠수함이 승조원 휴식 등을 위해 입항했지만, 우리 해군과의 활동은 계획된 바가 없고, 영국 항모전단 입항 관련 세부 일정을 한영 양국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영국 항모전단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만큼, 현재 아트풀에 탑승한 승조원을 상대로 PCR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괌에 도착한 퀸 엘리자베스호는 국방 협력 증진 등을 위해 이달 말 부산 해군기지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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