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첫 단체협약…무노조 경영 폐기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합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늘(12일) 오후 경기도 기흥캠퍼스에서 김현석 대표 등 임원들과 전국 삼성전자 노조 등 4개 노조 공동교섭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의 노사 관계를 다짐하는 화합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협약 체결은 지난해 5월 이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한 지 1년 3개월만으로, 노사는 지난해 11월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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