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대남비난 담화에 이어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담화도 주민들에게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저녁 8시 보도에서 김 부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의 10일 담화는 중앙통신을 통해 먼저 발표한 뒤 오후에 중앙TV 등을 통해 내부에 공개하고, 이튿날인 어제 오전 노동신문에 실었습니다.
북한은 다만, 김 부부장이 지난 1일 한미연합훈련을 주시하겠다고 밝힌 담화는 대내 매체에 공개하지 않았고, 1년 넘게 끊겼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했던 사실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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