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번 주에 러시아군을 처음으로 중국 본토로 불러들여 합동 군사 연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신 무기와 전술 그리고 군의 현대화를 시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중러 양국군이 지난 9일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에 있는 훈련기지에서 만 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서부 연습 2021' 훈련을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 병력과 중화기의 투하, 전폭기의 장거리 공격 그리고 무인기의 이른바 '벌떼 공격' 등 다양한 신 전술이 시도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200대의 장갑차가 동원되고 200번의 항공기 출격이 이뤄지는 이번 훈련에서는 동원된 무기의 81%가 신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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