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규확진 4만2천명 연일 최다…임시 병상 마련
이란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또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 11일, 지난 24시간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2,541명 발생해 역대 최다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사망자도 536명으로 전날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지언론은 의료진을 인용해 수도 테헤란의 코로나19 치료 병원에 여유 병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체육관 등에 임시 병상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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