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1일)밤 11시 10분쯤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30대 남성 A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규모 인명피해를 우려해 한때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 380여 명과 소방차 50대가 투입됐습니다.
지하주차장 CCTV에는 출장 세차 영업용 승합차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시작되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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