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소마 日공사, 韓 조치 요구 25일만에 귀국
문재인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 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오늘(11일) 귀국했습니다.
외교부가 '가시적이고 응당한 조치'를 요구한 지 25일 만입니다.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소마 공사는 '이번 인사를 통상적인 인사로 받아들이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급히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면 통상 외무성에서 국장 보직으로 영전하지만, 소마 공사의 경우 당분간 무보직으로 지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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