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에비아 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8일째 이어지며 산림 훼손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은 이번 화재로 현지 시각 10일 현재, 서울 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490㎢ 규모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스를 중심으로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등 외국에서 파견된 90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됐지만 섭씨 45도를 넘나드는 폭염의 영향으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섬을 빠져나온 가운데, 위험에 노출된 20여 개 마을 주민에게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YTN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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