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백명대로 예상됩니다.
주말 휴일에 이어 월요일까지 사흘 연속 요일별 최다 기록입니다.
비수도권 감염도 급증하고 있어 부산도 오늘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해수욕장이 폐쇄됩니다.
김태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15명보다 31명이 감소한 수치긴 하지만 지난주 월요일 중간 집계한 1,074명보다는 310명 많습니다.
월요일은 주말, 휴일의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 비교적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데도 사흘 연속 요일 최다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통상 주 중반부터 확진자가 전날 대비 5백여명 씩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자칫 이번 주에 2천명을 넘을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주말 또는 휴가 기간에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