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1,492명
일요일 발생 기준 환자로는 가장 많아
신규 환자 수도권 60.5%·비수도권 39.5%
사망 4명 추가…위중증 환자 9명 줄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천5백 명 가까운 신규 환자가 또 확인됐습니다.
특히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달 넘게 세자릿수의 신규 환자가 확인되고 이제 '휴일효과'라는 말도 무색해지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또 천5백 명 가까운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일요일 발생으로는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온 거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92명입니다.
어제보다 250명 넘게 줄기는 했습니다만 일요일 발생 기준 신규 환자로는 가장 많은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455명, 해외 유입이 3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402명 인천 65명으로 수도권 신규환자만 881명입니다.
신규 환자 비율만 놓고 보면 신규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이 수도권 신규 환자 입니다.
수도권 외 지역을 보면 부산 121명·경남 87명 대구 82명 충남 65명 대전 42명 등 전국 곳곳에서 많은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초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이미 전국으로 확산한 상황입니다.
특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신규 환자도 많습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확인된 신규 환자가 273명, 그리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확인된 신규 환자가 103명입니다.
하루 신규 환자 10명 가운데 2명 정도가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확인된 겁니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33명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1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현재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367명이란 많은 사람이 방역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제 하루 코로나 19로 숨진 사람도 4명이 더 늘었습니다.
휴일 상황이 반영된 하루라 신규 백신 접종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만7천여 명 정도입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도 하루 2... (중략)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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