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첫 700명 돌파…부산 모레부터 4단계

2021-08-08 9

【 앵커멘트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729명으로 주말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은 처음으로 7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자체적으로 4단계 거리두기에 들어갑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부산시가 모레부터 오는 22일까지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갑니다.

비수도권 광역시 중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145명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사적 모임의 경우 18시 이전에는 4인, 18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되며 현재 개장 중인 부산 시내 해수욕장은 이 기간 중 모두 폐장토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천729명으로 주말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만 70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첫 700명대 확진으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