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야당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을 향해 무능한 검사이자 악의적 특수부 검사라며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 춘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총장 측이 제기한 성남 FC에 대한 악의적 주장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이 필요한 이유는 과도한 권한을 악용하는 무소불위 검사들에게 있다며 이런 인식과 후쿠시마 원전 발언 등이 윤 전 총장 지지율 하락 원인이 아니겠냐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자신의 경기 지사직 사퇴 공방과 관련해선 공직은 국민이 부여한 책임이지 누리는 권세가 아니라며 사퇴 의사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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