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낮 1시 10분쯤 인천시 옹진군 문갑도 부근 해상에서 9.7톤급 낚싯배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경비 함정을 급파해 승선원 22명을 전원 구조했고,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자체 화재 진압에 실패하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입수해 표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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