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내달 1일 '구글 OS갑질' 최종 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구글에 대한 제재 수위를 다음 달 최종 결정합니다.
공정위는 다음 달 1일 구글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에 결론을 내기 위한 세 번째 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가 한 사건에 대해 세 차례나 전원회의를 여는 것은 이례적으로, 구글의 행위가 전세계적으로 벌어진데다 위법 여부 판단을 위해 검토할 쟁점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구글이 공정위에 자진시정안 성격의 동의의결 개시를 신청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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