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0명 늘어 4차 유행 최다…내일 거리두기 연장할 듯

2021-08-05 0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째 1천 명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델타변이로 위중증 환자가 어제 하루만 40명이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내일 발표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현행 단계 유지'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76명으로 한 달째 1천 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비수도권에서만 692명이 발생하며 4차 대유행 이후 비수도권 최다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40명이 더해지며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위중증환자 보호가 한꺼번에 집계되면서 나타난 일들입니다. 현재 이 상황에 대해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 더 대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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