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저수지에서 수상레저 도중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용인 동부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5시 40분쯤 용인 이동 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53살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청소년야구단 코치인 A 씨는 지난 2일 야구단원 5명과 수상용 6인승 디스코팡팡을 타던 도중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확인하고 수상 레저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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