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한미연합훈련은 한미동맹의 문제이고 우리 주권의 문제라며 원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코로나19로 증원 병력을 지원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결국은 연합지휘소훈련 성격이기 때문에 충분히 실시할 수 있고 원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외적으로 발표는 안 하고 있지만, 한미 군사 당국 사이에는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을 점검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반발 담화에 대해서는 한미훈련을 빌미로 상투적인 전술을 보여준 것 아니냐며 원하는 바를 얻으려는 의도적이고 철저히 계산된 측면에서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0322052041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