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김종석 앵커]
CF 짧게 보고 왔고요. 홍종선 기자님. 낙태미수강요 혐의로 김용건 씨가 고소를 당했습니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네, 그렇습니다. 상대방 여성이 그렇게 고소를 했고요. 지금 이제 정확하게 확인된 것은 37세 여성과 임신과 출산과 관련해서 갈등을 빚고 있다. 거기까지는 확실하게 확인된 사항입니다. (연인 관계로 주장하고 있는 여성 A 씨 측은 2008년 24살에 김용건 씨를 만났고. 37살에 임신했다. 14년을 숨어서 만났고 이제는 뱃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고 한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홍 기자님. 사실 연예 취재 많이 했는데 김용건 씨가 이렇게 14년 동안 비밀리에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은 거의 드러나지 않지 않았습니까.)
네, 맞습니다. 지금 저는 저 두 가지 말에서 여성분이 굉장히 처음에 임신 초기에 김용건 씨가 출산을 반대하면서 상처를 많이 입으셨구나. 그래서 저렇게 말을 하는구나. 그건 확연하게 확인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2008년에 만난 게 사실이고, 지금 2021년에 임신을 한 건 맞고. 그 사이 연수가 13년인 건 분명히 맞는데. 정말 그 사이가 지속적인 관계였는지, 연인이었는지 까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일단 이 여성분의 말이 그렇다. 13년을 숨어서 만났다. 그런데 뱃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고 한다. 굉장히 분노를 느꼈을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분명히 출산을 반대했던 걸 김용건 씨도 인정했고. 그 부분은 분명한 잘못입니다. (홍 기자님 말씀은 지금 임신을 한 건 사실관계는 맞는데. 13년 동안 김용건 씨와 이 여성 A 씨가 지속된 연인 관계였는지 조금 더 해명과 설명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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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