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과의 대역전 승리. 한 편의 영화 같은 감동이었습니다.
경기 후에 SNS로 김연경 선수의 저 사진 '피멍' 투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 도중에 김연경 선수의 허벅지 핏줄이 터져서 붉게 물든 장면이 포착된 거죠.
마지막 5세트. 듀스 상황에서도 김 선수의 분투가 우리 팀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후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 덕분에 승리했다며 공을 후배들에게 돌렸어요.
'우리는 하나다' '원팀'을 강조한 김연경 선수. 정말 리더의 품격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