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을 순회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영남에 이어 호남을 찾아 국토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구애를 펼쳤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인천을 찾아 수도권 공략을 이어갔는데, 이 전 대표의 경기북도 설치 공약을 두고 두 캠프의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라도가 없다면 민주당은 존재하기 어렵다"며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대한민국 개혁민주세력의 본산도 역시 전라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이 뿌리내려 전북 경제가 재도약 해야 한다며 균형 발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인천을 찾아 연일 이 지사가 자리를 비운 수도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천은 2차 슈퍼위크 마지막 날 경선이 열리는 곳으로 경선 중반전에 대비하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 전 대표가 공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