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 />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

유행 언제까지 갈까?..."델타 변이가 주범" / YTN

2021-08-01 11

■ 진행 : 최형진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1500명 안팎의 환자 발생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초 바램이던 '7월 일상 회복'은 이미 먼 나라 이야기가 됐고이번 유행이 추석을 넘어 언제까지 이어질지 걱정인데요. 전 세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결같이 주범으로 델타 번이를 꼽고 있는데요.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지 3주가 지났고요. 비수도권에서도 3단계를 지금 일괄 적용하고 있는데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한 주쯤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거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수도권의 4단계면 현재 우리가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가운데 가장 강한 건데요. 3주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수도권 환자가 크게 줄지 않고 있습니다. 10% 안팎 정도. 그다음에 비수도권도 지금 3단계를 일괄 적용하고 있는데 오히려 비수도권은 아직까지 환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거든요.

통계로 말씀드리면 지난주에 우리나라 하루 확진이 1521명인데요. 수도권은 한 2.6명 정도 감소했습니다. 거의 줄지 않았던 것이고요. 비수도권은 83명이 늘었습니다. 굉장히 많이 늘었죠. 그러니까 이런 양상이 계속 되고 있는 거고요.

실제로 수도권을 빼고 강원이나 충청, 부산 이런 곳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서 일각에서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죠. 이게 적용 기간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 아니라 비수도권이 4단계를 적용하든 아니면 추가 조치를 취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의견이나 주장이 많았는데 정부에서는 일단 한 주를 더 보겠다는 그런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일주일을 더 보고 그때 상황을 봐서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 이번 주도 그렇게 큰 폭의 감소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추가 상황을 준비해야 될 것 같고요.

현재의 양상, 수도권은 일단 급등세는 줄었지만 정체되고 비수도권은 환자가 늘어나는 양상은 이번 주도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봅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정부 서울청사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 (중략)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0115323503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