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인 '부스터 샷' 접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의 4대 의료관리기구 중 2곳과 일부 병원에서 부스터 샷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부스터 샷 대상은 2회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60대 이상 고령자입니다.
1호 접종자는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부부로 이들은 텔아비브 셰바 메디컬 센터에서 백신을 맞았습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부스터 샷은 이스라엘의 사회적 연대를 위해 중요하다"며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백신 3차 접종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접종 행사에 동행한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이스라엘은 고령자를 위한 3차 접종의 선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2일부터 세계 최초로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약화한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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