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확산' 日, 코로나 긴급사태 확대 선포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 지역이 확대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30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이타마와 지바, 가나가와 등 수도권 3개 현과 오사카부에 긴급사태 발효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긴급사태 발효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다음 달 22일까지 시한으로 도쿄와 오키나와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도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24일 개막식이 열리는 도쿄패럴림픽도 긴급사태 상황에서 막을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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