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이제부터 이 얘기 집중적으로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그렇게 8월 입당, 8월 입당하더니 오늘 7월에 입당을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어떻게 보십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저도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동안 사실 입당을 놓고 많이 진척이 되긴 했어요. 윤 전 총장이 그래도 8월 내에는 입당을 한다는 게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고. 날짜가 언제쯤이냐. 지난번 이준석 대표와의 회동 때는 8월 10일 정도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이번 주 초쯤 돼서 8월 2일쯤 입당한다는 게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됐고. 이것이 이준석 대표 측과도 상의가 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인가요. 갑자기 한 언론보도를 통해서 8월 2일에 전격 입당한다는 게 일부 보도에 나와버렸어요. 그러다가 오늘 오전에 캠프 내부 회의를 통해 굳이 8월 2일에 입당하는 사실이 이미 공개가 된 마당에. 굳이 늦출 필요가 없다. 그리고 입당 같은 경우는 본인이 일단 하기로 한 만큼 최근에 각종 언론 인터뷰를 보면, 며칠 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보면. 본인은 국민의힘 후보로서 나서겠다는 얘기까지 했습니다. 상당히 많이 진척이 된 거죠. 결국 어느 시점에 할 것인가만 남겨져 있었는데. 전격적으로 오늘 아침 캠프 회의를 통해서 굳이 2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안 기다려도 된다.) 그렇죠. 다음 주 월요일이 되면, 또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등등의 논란이 있을 거니까. 아예 이렇게 나온 마당에 바로 오늘 아침에 가서 입당식을 하자고 해서 아마 급히 연락을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도 바로 연락을 받고 입당할 거 아니면 공식적으로 만날 필요가 없다고 얘기하니까. 바로 입당한다고 해서 공식적인 모임이 이뤄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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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