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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수출이 1분기보다 감소했지만, 내수 소비가 크게 늘며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하반기 경제 상황이 걱정인데, 일단 한국은행은 기존 목표인 연 4% 성장은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1분기보다 0.7%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2분기는 역성장했지만 이후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한 겁니다.
위축됐던 민간 소비가 12년 만에 큰 폭으로 늘고, 정부 소비도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수급 차질로 자동차 수출이 주춤하며, 전체 수출은 1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 시작된 4차 대유행에 다시 소비 위축이 예상되고 있지만, 경제 당국은 하반기 상황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학습효과로 1차 유행 당시처럼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은데다가,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