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주' 유상봉 경남 사천서 검거
사기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되자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함바왕' 유상봉씨가 15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인천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보석 조건으로 부착한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도주한 유씨를 오늘(27일) 오전 경남 사천에서 붙잡았습니다.
유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뒤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다른 사기 사건으로 지난달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지난 12일 잠적했습니다.
검찰은 유씨를 인천구치소에 수감했으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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