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애인들은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어렵게 구한 일자리도 위협받는 상황이 되자 경기도 용인시가 이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파는 경기도 용인의 공동판매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용인 지역 중증장애인 130여 명이 만드는 빵과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정영희 / 유니르 베이커리 매니저
- "장애인 작업장에서 물량이 많이 줄어들다 보니까 고용에도 문제가 있고 근무하시는 분들도 매일 출근하지 못하시고…."
경기도 용인시는 이러한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회원제 방식을 도입한 판매책을 마련했습니다.
'두레더스'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