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째 1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모레부터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하기로 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내년 대선을 겨냥한 여야 정당과 후보들의 공방전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국 움직임 살펴보죠.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먼저 코로나19 관련 내용부터 살펴볼 텐데 확산세가 전국으로 확산하자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다짐했습니다. 대통령 발언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최근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비수도권의 확산세입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합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도 100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면 20일 연속 1000명대가 되는 거죠. 상황이 심각하다 보니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됐고요.
거기에 더해서 비수도권도 모레부터 3단계가 적용되는데 먼저 배 교수님, 이번 조치 어떻게 보시는지 여쭙고 싶네요.
[배종호]
저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시겠지만 지금 굉장히 확산세가 빠르게 급증하면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지금까지하고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 비수도권, 그러니까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보니까 오늘 40%까지 육박했더라고요.
그러면 역대 최고인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한 70~80% 됐는데 이 얘기는 지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고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휴가철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전국적으로 이게 확산이 되면 정부 당국으로서도 통제가 불가능한 그런 상황까지 가면 마지막 남은 선택지는 봉쇄조치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렇...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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