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인파' 중국 동부 상륙…상하이 항공편 운영 전면 중단
제6호 태풍 인파가 중국 동부 지역에 상륙했습니다.
태풍 인파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쯤, 상하이에 인접한 저장성 저우산에 상륙했습니다.
기상국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인파가 상륙하면서 상하이와 저장성, 장쑤성 일대에 최대 36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폭우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상하이와 항저우의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고, 대부분의 기차도 멈춰 섰습니다.
상하이는 또 내일(26일)까지 디즈니랜드를 포함한 주요 관광지와 박물관 등 모든 문화·여행 시설의 야외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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