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4일) 오후 9시 기준으로 1천396명 발생해 오늘 1,5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 일괄 3단계 격상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방역 당국의 기대와 달리 좀처럼 천 명대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많아지고, 수도권에 대한 풍선효과로 비수도권에서 확산세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수도권 4단계 2주 연장에 이어 비수도권까지 일괄적으로 3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7개월여 만에 오늘(25일)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만큼, 비수도권 대책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지난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