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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아 산으로, 계곡으로…"야외에서도 마스크"

2021-07-24 6

주말 맞아 산으로, 계곡으로…"야외에서도 마스크"

[앵커]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산으로 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실내가 아닌 탁 트인 야외는 괜찮겠지'라며 마스크를 벗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피서지마다 방역 관리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아침 일찍 더위를 피해 산을 찾은 사람들.

입산하기 직전 천막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는 방역 수칙을 강조하는 입간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하고 저밀접 탐방로를 이용하라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35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 예외일 수 없습니다.

무더위에 산을 오르느라 마스크 속 공기가 뜨겁고 숨쉬기도 답답하지만, 대부분 참고 견디는 모습입니다.

"마스크가 답답하죠. 마스크는 어차피 필수니까 우선은 코로나 없어지기 전까지는 쓰고 다녀야죠."

피서온 인파로 제법 북적이는 계곡 풍경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 밖은 물론 물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걱정 많이 했는데 막상 나와보니까 다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비록 야외이지만, 한순간의 방심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 방역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합니다.

"쉼터에서 쉬실 때 식사를 하실 때 최대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식사하실 때는 대화를 최대한 자제를 해주시면서…"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

어느 때보다도 세심한 방역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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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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