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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방송인 박수홍 씨가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또, 박 씨가 친형 부부의 부동산에 대해 청구한, 가압류와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모두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씨가 지난달 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친형인 박 모 씨 부부를 대상으로 116억 원 상당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친형 박 씨는 박수홍 씨 1인 소속사의 대표로, 박수홍 씨 매출을 관리해 왔습니다.
박수홍 씨는 친형 부부가 30년 동안 자신의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손해배상 요구액은 애초 86억 원이었는데, 사건 조사과정에서 개인 통장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며, 요구액을 30억 원 늘렸습니다.
▶ 인터뷰(☎) : 노종언 / 박수홍 측 변호사
- "박수홍 씨의 개인 자금을 상당 부분 인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