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해 경찰관 찌른 40대 징역 12년
마약을 투약한 뒤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허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약물치료와 재활 강의 8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 1월 경기 남양주시의 빌라에서 마약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허 씨는 상습 마약사범으로 범행 12일 전에 출소했으며, 사건 나흘 전에도 필로폰을 투약해 검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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