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자 가정 내 전력수요가 늘면서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22일) 8시 20분쯤 충청남도 당진시 시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나 1시간 반가량 이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200여 가구가 열대야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구내에 있는 펌프가 고장 나면서 차단기가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광역시 연수동 아파트에서도 구내 설비 고장으로 20여 분 동안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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