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리건주 산불로 서울 2.6배 면적 불타 / YTN

2021-07-21 2

가뭄과 폭염 속에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세력을 키우며 서울의 2.6배에 달하는 면적을 불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산림청은 지난 6일 오리건주 남쪽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38만8천359에이커, 약 천571 제곱 km의 면적이 소실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하고 주택 67채가 전소했으며, 소방관 2천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지만 진화율이 아직 30%에 그칩니다.

이 불을 포함해 서부에서 시작된 수십 건의 화재 연기가 바람에 실려 동부로 이동하면서 뉴욕과 보스턴 등의 대기 질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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