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국가 기증품 2만3천여 점 가운데 핵심 작품 135점이 국민 앞에 공개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특별전이 개막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관람이 제한적인데요. 대신 학예사분들과 함께 주요 전시품 이야기 들어보죠.
국립중앙박물관 이재호 학예연구사, 국립현대미술관 박미화 학예연구관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국가 기증품 2만3천여 점 가운데 핵심 작품 135점이 국민 앞에 공개됐습니다.
다만 코로나 때문에 관람이 제한적인데요. 대신 학예사분들 원격으로 연결해서 주요 전시품 설명드리면서 아쉬움을 달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이재호 학예연구사, 국립현대미술관 박미화 학예연구관 연결돼 있습니다.두 분 들리시죠?
안녕하십니까. 먼저 국보와 보물이 전시된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재호 연구사님, 박물관 오늘 오전 10시 전시장이 문을 연 것으로 들었는데요. 지금 전시장 분위기 어땠습니까?
[이재호]
오전 10시에 전시장이 문을 열면서 관람객분들이 들어오시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자만 관람이 가능한 상황이라서요. 30분 단위로 회차별로 온라인 예약자 20명씩 들어오고 계십니다. 전시장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현재 작품을 관람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박미화 연구관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거기가 경복궁 옆에 있는 서울관일 텐데 그곳도 지금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거죠?
[박미화]
맞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온라인 예약으로만 현재 가능하며 또 방역 때문에 1시간에 3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3월 13일까지이기 때문에 내년. 충분히 다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다시 가보겠습니다. 중앙박물관에는 국보와 보물을 포함해서 77점이 전시돼 있는 것으로 들었는데요. 보니까 특히 인왕제색도에 많은 분들 관심이 크더라고요. 인왕산 이 그림. 왜 한국 미술사에서 걸작으로 꼽히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요?
[이재호]
조선시대 산수화 중에서 또 우리 강산을 그린 그림을 시경산수화 또는 구경산수화라고 얘기합니다. 진경산수화 중에서도 우리 서울, 조선시대 수도 한양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명산인 인왕산의 모습은 가장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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