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장기실업자 작년보다 월평균 4.9만명 증가
올해 들어 구직기간 4개월 이상인 장기 실업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기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월평균 4만9,000명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한 올해 6월 장기실업자는 26.4%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또, 대면 서비스업 중 자동화 서비스로 대체할 여지가 큰 직업군 취업자 수가 2017년 4월에 비해 지난해 10월 10.8% 감소했다며, 앞으로 종사자 상당수가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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