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고 예약제로...서초동 불법영업 유흥주점 적발 / YTN

2021-07-21 29

집합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예약제 형태로 불법 영업을 이어온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이 또 적발됐습니다.

주점 관계자와 손님 등 33명이 붙잡혔습니다.

단속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어젯밤(20일) 서울 서초동의 한 유흥주점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여성 접객원을 고용해 예약제 형태로 불법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경찰이 단속에 나선 건데요,

굳게 잠겨 있는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자 주점 안에 여성 접객원과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경찰은 주점 관계자 15명과 손님 18명 등 모두 33명을 검거해 구청에 신원을 통보했습니다.

이 유흥주점은 경찰 단속을 피하려 문을 걸어 잠그고 예약한 손님들만 몰래 안으로 들여보냈는데, 지난 5월부터 신고가 들어온 것만 8건에 달합니다.

집합 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업주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수사를 거쳐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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