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 내에서 수색 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병사가 갑자기 쓰러져 순직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육군은 지난 1일 낮 12시 20분쯤 고성에 있는 모 부대 소속 A 일병이 DMZ 수색작전 도중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지난 8일 순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사망 원인은 현재까지 열사병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A 일병을 상병으로 추서해 서울현충원에 안장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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