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큰딸, 부모에 4억 빌려 강남 아파트 매입...'부모 찬스' 논란 / YTN

2021-07-20 0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첫째 딸이 부모 돈을 빌려 강남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모 찬스'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관보에 재산 신고를 하면서 부인 명의 채권 4억 원을 신고했고, 비슷한 규모로 줄어든 예금에 대해선 자녀에게 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최 전 원장 부인이 4억 원을 빌려준 때는 첫째 딸이 지난 2019년 매입한 강남구 아파트 중도금 납입 시점이었고, 결국, '부모 찬스'로 강남 아파트를 샀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 전 원장 측은 무주택자였던 첫째 딸이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어 빌려준 돈이었고, 이자와 함께 일부 원금을 갚았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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