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는 짧고 굵게 지나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어제부로 끝난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장마가 지나고, 강한 폭염이 시작됐습니다. 내일은 올 들어 가장 뜨거운 날로 기록되겠고, 이번 한 주간 더 강한 폭염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은 한낮에 36도를 웃돌며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고, 서쪽 지역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밤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곳곳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텐데요. 내일은 소나기 소식은 없고요.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따라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낮에는 폭염이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6도, 대전 24도 예상되고, 한낮에는 대전 3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남부지방 낮 기온 오늘보다 4~5도 가량 높겠는데요. 광주 35도, 대구 33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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