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홍수 사망자 166명으로 늘어…"재해대책 후진국"
독일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6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독일 빌트와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내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라인란트팔츠주에 117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47명, 오버바이에른 베르히테스가덴에 2명 등 모두 166명입니다.
피해지역의 무선통신은 여전히 6분의 1가량이 먹통 상태이고 연락 두절자도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역당국은 집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야권과 언론은 연방정부의 재해 대책이 후진국 수준이라고 연이어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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