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조지 소로스, 전염병 간이검사 업체 인수 추진 / YTN

2021-07-19 18

빌 게이츠와 조지 소로스가 저가의 전염병 간이검사 개발업체 인수를 추진합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현지 시간 18일 빌 게이츠가 설립한 사회재단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소로스 경제개발 펀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몰로직'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몰로직은 자가 임신테스트기를 만든 폴 데이비스 교수와 그의 아들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세네갈의 한 연구소와 협력해 10분 만에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기구를 개발했습니다.

컨소시엄은 몰로직이 뎅기열, 사상충 등 열대지역 질병을 더 빠르고 더 싼 값에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3천만 파운드, 약 473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몰로직을 저개발 국가의 전염병 퇴치를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변신시키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고 외신들은 분석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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