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내 외래진료도 안돼'…실손 가입 거절 제동

2021-07-19 7

'2년 내 외래진료도 안돼'…실손 가입 거절 제동

단순 외래진료 이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거절하는 행태가 보험업계에 확산하자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보험사들에 '합리적 근거와 구체적 기준으로 계약 인수지침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최근 2년 내 외래진료 이력을 이유로 가입을 거절하고 있으며 교보생명도 '2년 이내 병력 중 높은 재발률로 추가 검사비 지급 가능성이 높은 병력'이 있으면 사실상 가입할 수 없습니다.

삼성화재는 최근 2년간 모든 보험금 수령액이 50만 원을 넘으면 가입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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