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채널A 전 기자 무죄에 "추미애, 어떻게 국민에게 AS 할건가"

2021-07-19 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취재원 강요미수 혐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1심 무죄판결과 관련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범여권 인사들은 어떻게 국민들에게 애프터서비스(AS)를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기자의 1심 재판에서 무죄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총선을 2주 앞두고 여당과 일부 언론은 소위 '검언유착'이란 논리를 가동해 본인들의 총선 대전략 중 하나로 삼았던 검찰개혁에 대한 정당화를 시도했다"며 "코로나 초기 대응 실패를 기반으로 한 정권 심판론이 가중되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애초에 제보자 자체가 사기, 배임, 횡령 등의 전력이 있던 인사였음에도 이렇게까지 판을 키웠던 여권의 정치인들도 크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권 5년 차인 이 정권은 586기득권만 즐기고 무거운 세부담에 국민은 고혈을 짜내고 있다"며 "그런데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처벌받는 사람도 없는 건 문재인 정부가 도덕적으로 완벽해서가 아니라 검사들의 칼을 다 부러뜨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검언유착 프레임으로 가뒀던 능력 있는 검사들의 칼을 돌려주고 권력의 견제자 역할을 다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여당이 추진 중인 언론개혁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정부의 계승자를 자처하면서 다원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정책이 아닌 강압적 언론통제의 길에 나서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언론의 무오류성을 강요하는 것은 국민의 무오류성을 강요하는 것과 같고,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의 강요는 언론사가 아니라 국민의 알 권...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10854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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