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중사 사건' 특임군검사에 고민숙 대령 임명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수사를 위한 특임군검사로 해군본부 검찰단장인 고민숙 대령이 임명됐습니다.
고 대령은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의 직무유기 혐의를 비롯해 아직 해소되지 않은 부실 초동수사 의혹과 이에 대한 공군 법무실 등의 책임 소재 규명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특임군검사 임명은 창군 이래 첫 사례로, 고 대령은 국방부검찰단에 소속돼 임무를 수행하지만, 필요하면 국방부 장관에게 직보할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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