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대면예배 강행...서울시 "조치 검토" / YTN

2021-07-18 4

전광훈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서울시의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어제(18일) 오전 교인들을 상대로 대면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시 측은 일부 교인 진술 등을 토대로 대면 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장을 확인하려 했지만, 교회 측이 출입을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 유튜브 영상 등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해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6일, 서울 소재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를 19명 범위 안에서 전체 수용 인원의 10%까지 가능하도록 결정하면서도 기존에 방역수칙 등을 위반한 전력이 있는 종교단체는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지난해 4월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가 고발당해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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