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아이스하키부 18명 집단감염..."내부 전파 추정" / YTN

2021-07-18 1

광운대 아이스하키부 소속 학생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운대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아이스하키부 학생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정확한 전파 경로는 확인하지 못 했지만, 아이스하키부 내부에서 전파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확진자가 지난 15일 아이스링크장 라커룸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아이스링크장 전체를 소독하고 21일까지 휴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확진자 가운데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도 있어서 기숙사 역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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